끊임없는 ‘혁신’과 ‘전문성’, ‘나눔’과 ‘도움’을 목표로
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겠습니다.
故윤주원 회장은 고인의 72년 삶을 생생히 기록한 일기장에 다음과 같이 글을 남기셨습니다.
"회사는 전문경영인이 잘 운영하고 있지만, 아들을 경영에 참여시키고자 하는 것은, ‘착한 사마리아인’같은 아들의 인격을 믿기 때문이다. 단순히 돈을 버는데 그치지 않고, 인간 중심의 경영을 지향하며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가져야 할 사명감과 글로벌적인 합리적 사고, 어려운 이들을 지나치지 않는 아들의 성정을 믿기 때문이다.”
누렇게 바랜 종이에 잉크 빛마저 퇴색한 일기장의 한 글귀였지만, 그 정갈하고 힘있는 필체가 주는 영감들은 이제껏 제게 많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.
그 동안 회사를 경영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결국 ‘사람’의 힘이었습니다. 그리고 이제, ‘사람’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아버지의 뜻을 기리며 ‘윤주원 국제교육재단’을 설립하였습니다.
앞으로 ‘윤주원 국제교육재단’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역량을 한층 키우고, 뛰어난 전문성과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으로 국내외 인재양성과 책임 있는 동반자 인식으로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윤주원 국제교육재단 이사장 
